삼성重, 6783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

    2024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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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- 3분기 누적 54억불…수주목표 97억불 중 56% 달성

     - LNG운반선 연평균 70척 발주 전망…선가도 지속 상승


    □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함. 이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임.


    □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(약 54억 달러 규모)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 달러의 56%를 달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로 약 3년치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함.


       *수주 계약 24척 (LNG운반선 21척,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(VLAC) 2척, 셔틀탱커 1척)


    □ 한편, 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 기준 8월말 신조선가지수는 ''08.9월 이래 최고인 189.2를 기록한 가운데, 중장기 LNG에 대한 수요증가와 개발중인 LNG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연간 70척 수준의 신조 발주가 꾸준할

        것으로 예상됨.


    □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"발주가 꾸준한 LNG운반선과 더불어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FLNG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"라며 "지속적인 친환경 기술개발로 미래 신제품 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"이라고 덧붙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