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重, 조선업 최초 ISO 리스크관리 국제표준(ISO 31000:2018) 검증심사 통과

    2024-09-05


    - 지속성장 필수 요소인 리스크 관리 역량 공인

    - 2014년 RM팀 신설 …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성과


    □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(ISO 31000:2018)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(LRQA)으로 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힘.


    □ 국제표준화기구(ISO)가 제정한 ISO 31000:2018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활동 중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임.

        검증 심사에서 로이드인증원은 △리스크 관리 표준 구축 및 체계적 대응 체계 △자율적 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 △최고 경영진의 의지 등을 주요 항목으로 평가함.

        조선업계 최초로 ISO 31000: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성중공업이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함으로써,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

        지속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임.


    □  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인 RM팀을 신설한 삼성중공업은 창사 이래 현재까지 건조한 1,500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실적을 기반으로 11,000여건의 데이터를

         추출하고 DB化하여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함.

         이 시스템은 모든 선박 및 해양 프로젝트 수행 시, 수주 단계 에서부터 인도까지 全 과정에 있어 유사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되고 있음.


    □ 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"리스크 관리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인인 만큼 이번 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입증되었다"고 밝히고,

         "고객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" 이라고 강조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