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重 - KAIST 산학협력, 한 世代 넘었다

    2024-05-16


    - 10일, 30주년 기념행사 … 최장기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

    - 친환경 ∙디지털 기술, 제조 혁신 등 기반기술 확보에 기여


    □ 삼성중공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연구기관인 KAIST(한국과학기술원)와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힘.


    □ 이날 KAIST 대전 본원(本院)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,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전·현직 삼성중공업 연구소장,

        KAIST 교수 등이 참석함.   


    □ 삼성중공업(SHI)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,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

        교육의 장을 열고자 ''''95년 ''''SHI-KAIST 협의회''''를 설치한 이래, 30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오면서 국내 최장기 성공적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음.


    □ 구체적 협력사업으로 ▲기술지원을 위한 자문 교수제(Advisory Board) 운영 ▲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강좌 개설 ▲공동연구 시드(SEED)과제 발굴 등을

        진행해 왔음.

        특히 자문교수제를 통해 지금까지 공동연구 프로젝트 370건, 기술자문 740건 등 1,000건이 넘는 협력을 진행했으며 연구원 단기연수, 코업 프로그램 등

        기술 인력 교류도 활발히 이어왔음.


    □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▲친환경 ∙ 디지털 ∙ 자율운항 기술 ▲미래 신제품 개발 ▲제조 혁신 분야의 차별화된 기반기술 확보에 큰 도움이 됐으며

        KAIST는 원천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용적 기회로 활용하며 윈윈(Win-Win)하고 있음.   


    □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"한 세대를 이어 온 삼성중공업과 KAIST의 협력 관계는 한국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과 궤적을 같이 하고 있으며

        국내 산업계의 모범적 산학 협력 사례"라고 밝히고 "새로운 산업 패러다임과 미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

        나갈 계획"이라고 강조함.